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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일 토요일이면 2008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이 되는군요.
두산베어스의 개막전 엔트리를 살펴보고, 시즌 운영을 살짝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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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스텝 - (74) 김경문, (70)윤석환, (71)김광림, (72)김민호, (77)김광수, (80)김태형,
                 (81)강인권

 
투수- (1)이재우, (16)이재영, (30)랜  들, (18)김선우, (41)정재훈, (48)고창성,
(51)임태훈,
(55)이승학,     (56)레  스, (50)진야곱, (59)이혜천
 
포수- (12)김진수, (33)채상병
 
야수-  (6)김재호, (7)오재원, (8)정원석, (9)이대수, (10)최준석, (14)고영민, (17)김용의,
(18)김동주,
(4)전상렬, (20)유재웅, (39)이종욱, (49)민병헌, (50)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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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칭스텝이야, 카리스마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왕년의 OB맴버들이 포진되어 있어, 팀내 분위기를 잡아가는데 무리없이 안정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겨울 내내 기사에 많이 나오던것 처럼, 안경현 선수는 개막전 엔트리에 빠였고 정원석 선수가 그 자리를 매루고 있네요. 또한 트레이드관련 말이 많았던 홍성흔 선수도 계약은 했지만 결국 개막전 엔트리에는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신인왕 임태훈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였으나 부상으로 1년을 쉬었던 이용찬 투수의 합류가 기대 되었으나, 일단은 제외가 되었고, 박명환의 대를 이을 김명제 선수도 일단은 빠졌습니다(아마도 다음주 화요일 경기에 출전 하면서 엔트리에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유격수 기대주 였던 김재호 선수가 군생활을 마치고, 엔트리에 합류하였고, 작년 막판에 대주자와 대수비로 쏠쏠히 활약하였던 오재원 선수도 올라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인 기대주 김용의 선수도 포함이 되었고, 2007시즌 최고로 기대되던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던 유재웅 선수도 엔트리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투수쪽으로는 일본-대만을 거치고 다시 돌아온 좌완선발 레스가 합류하였고,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에이스 김선우도 합류하였습니다. 작년 대만 청소년 야구 선수권에서 154Km 를 찍었던 좌완 루키 진야곱 선수도 합류하였고, 신인 사이드암 투수 고창성 선수도 합류했습니다.

 작년의 사례에서도 알수 있듯이, 김경문 감독의 특성상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신인급 선수들은 꽤나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들중 얼마나 많은 선수가 빠른시일내에 자리를 잡느냐가 두산 전력의 변수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신인들이 자리를 잘 잡고, 빠르게 적응하는 두산의 팀 컬러상 올해도 많은 신인들이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두산의 라인업은
 1. 민병헌(우익수) - 빠른발과 강한 송구능력은 보장. 타격에 눈을 떴다는 김경문 감독의 말을 믿어보죠.
 2. 이종욱(중견수) - 빠른발과 뛰어난 번트능력, 3할 이상 타격이 가능한 컨택트 능력
 3. 고영민(2루수) - 2익수라 할정도의 수비능력, 빠른발과 10개 이상 홈런칠 수 있는 장타력
 4. 김동주(3루수) - 최고의 클러치 능력을 지닌 4번 타자. 강한 어깨
 5. 김현수(좌익수) - 작년 신인왕 후보. 좋은 컨택 능력을 지닌 중거리 타자
 6. 최준석(지명타자) - 큰 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 20개 홈런을 노리는 타자
 7. 정원석(1루수) - 검증 안됨
 8. 채상병(포수) - 안정된 투수리드, 2할7푼 정도 타율과 10개의 홈런을 노릴수 있는 타격
 9. 유격수(오재원) - 빠른발과 우투좌타의 강점
 
투수는
 1선발  : 랜들 - 최고의 우완 컨트롤 피쳐. 한국야구의 높은 적응도
 2선발 : 레스 - 예전의 다승왕, 최고의 좌완 컨트롤 피쳐.
 3선발 : 김선우 - 150Km의 직구를 던지는 토종 에이스. 메이저리그 경험도 자산
 4선발 : 이승학 - 140Km 후반의 직구와 커브. 미국의 경험
 5선발 : 김명제 - 제2의 박명환 기대주.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중간계투 : 이혜천, 진야곱 - 150Km를 던질수 있는 좌완 강속구 투수
                고창성 - 사이드암 투수
                이재우, 이재영 - 왕년의 홀드1위를 다투던 150Km 던지는 투수들(제대파)
                임태훈 - 작년 신인왕, 두둑한 배짱과 컨트롤, 스피드 두루 보유
 마무리 : 정재훈 - 강력한 포크볼과 컨트롤

 야수의 경우, 유격수 자리를 놓고 오재원과 이대수(작년 주전)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나, 큰 차이가 없을대는 일단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김경문 감독 스타일 때문에 오재원이 조금은 유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빠른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더욱 오재원 선수가 유리한 상황인듯 합니다.
유재웅 선수는 기본적으로는 투수스타일에 따라 최준석 선수와 출전시간을 나눌것으로 보이지만, 1루수 정원석 선수가 불안할 경우 1루수로도 출전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재호 선수는 김동주 선수의 수비 백업뿐만 아니라 내야 전체 포지션의 백업으로써 경기후반 대수비로 종종 등장할것으로 보입니다.
내야의 신인들이 좀 오래동안 흔들린다면, 안경현 선수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으며, 홍성흔 선수가 트레이드가 끝까지 불발이 된다면, 1루수에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홍성흔 선수도 FA가 되기위해 출전이 필요하므로 1루수라도 열심히 출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수의 경우, 마무리 정재훈 선수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임태훈 선수와 공동으로 뒷 마무리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가끔은 이혜천 선수와 김명제 선수가 자리를 바꿀수도 있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작년과 비교해 보았을때, 투수는 에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조금 낮아졌지만, 선발의 5인의 짜임세도 훨신 좋아졌고, 중간계투의 양과 질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싱싱한 어깨의 좌우완 투수와 작년에 없었던 사이드암 투수까지 갖추어진점은 매력적입니다.
 야수의 경우, 라인업이 조금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유재웅 선수와 오재원 선수가 가세하면서 좌우 밸런스도 조금더 좋아진 상황입니다.

 다만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조금 많아져서, 초반에 얼마나 분위기를 잘 잡고, 자기실력을 빠르게 발휘하게 할 수 있느냐가 두산의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페넌트 레이스에서는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호성적이 기대과 되며, 리오스라는 극강의 선발이 빠져서 포스트시즌에는 조금은 단기전 파워가 줄었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어지되었건 2강으로 예상이 되고 좋은 성적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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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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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ang 2008/03/28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상 라인업을 보니 확실히 물음표가 많긴 하지만 투수진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타선은 작년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변수는 1루수와 최준석 선수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닐 지명타자 (아마 유재웅 선수겠죠?) 로 보이는데 두 선수의 마지막 분발을 기대해야 겠네요. 2할7푼대의 중장거리 타자, 또는 2할대 초반이지만 뜬금포를 장착한 거포 정도면 좋겠는데....

  2. 매너리 2008/03/28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유재웅 선수의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는 시즌이 아닐까 생각이 되구요(그렇지만 솔직히 기대가 크게 되고 이제는 정말 몸과 마음의 기량이 절정에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최준석 선수는 왼쪽무릅 부상후 재활이 얼마나 완벽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시즌 중반 이후에는 자리잡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해봅니다.

  3. hansang 2008/03/28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준석 선수는 선구안이 워낙 좋지 않아서... 걍 젊었을때 이도형 선수 정도의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큰걸까요?) 유재웅 선수는 제 2의 강봉규 선수, 또는 문희성 선수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고요. (반짝-부상-반짝-부상-트레이드...) 그나마 강봉규나 문희성 선수는 잠깐 보여준거라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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